국산 신품종 포도 '글로리스타'가 중국으로 처음 수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월 28일 국산 신품종 포도 '글로리스타(Glory Star)'의 중국 시장 최초 수출을 성사시키며 한국산 포도의 수출품종 다변화와 14억 거대시장 개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글로리스타'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붉은색 계열의 포도 신품종으로 알이 크고 씨가 없으며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 우수한 저장성이 강점이다. 기존 수출품종과 차별화된 색상과 맛, 품질을 바탕으로 중국 프리미엄 과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T는 중국산 샤인머스캣의 품질 향상과 가격 경쟁력 강화로 고전 중인 한국 포도 수출의 활로를 마련하고자 올해 9월 중국 신선 농산물 바이어를 초청해 한국포도수출연합(통합조직)과 신품종 산지 팸투어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수출 알선을 통해 글로리스타 수출 계약을 이끌었다.
글로리스타는 신품종인 만큼 중국 수출 요건을 충족하는 재배 농가와 출하 물량이 아직 제한적이다. 이에 aT는 한국포도수출연합, 수출업체, 생산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수출 물량을 확보했으며, 28일 첫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출하 가능한 프리미엄 물량 전량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상하이와 선전 등 고소득 소비자가 많은 1선 도시 프리미엄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글로리스타 론칭 판촉전'을 개최하고 소비자체험, 뉴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으로 안정적인 초기 시장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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