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오사카에 매운 맛 전파

오사카 무신사 팝업스토어에서 브랜드 부스 운영

이원식 기자 2026.10.25 18:05:36

농심은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간 일본 오사카 우메다의 'VS(브이에스)'에서 열리는 '무신사 오사카 팝업 스토어 2026'에서 신라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농심이 오사카 무신사 팝업스토어에서 신라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의 매운 맛을 알렸다.

농심은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간 일본 오사카 우메다의 'VS(브이에스)'에서 열리는 '무신사 오사카 팝업 스토어 2026'에서 신라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K-패션에 관심이 높은 일본 젊은 소비자들이 한국의 식문화와 신라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팝업스토어가 위치한 우메다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상업 지역으로, 젊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활발한 곳이다. 농심은 한국 패션과 음식을 한 공간에서 경험하게 함으로써 신라면 브랜드의 매력을 더욱 입체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농심은 행사장에 시식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의 '한강라면'으로 알려진 즉석 라면조리기를 활용해 갓 조리한 신라면 툼바를 제공한다. 농심재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은 자유롭게 맛볼 수 있다. 시식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신라면 로제'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신라면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시식 제품인 신라면 툼바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림 맛을 앞세워 일본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농심은 2025년 4월 일본에 신라면 툼바를 출시했으며, 이후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Nikkei Trendy)'가 선정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한국 라면 최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일본 내 신라면 툼바 누적 판매량은 약 2000만 개에 달한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라면 툼바와 로제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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