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관계사 아티바, ACR 2026서 AB-101 임상 성과 발표

자가 CAR-T급 B세포 고갈 및 높은 안전성 입증… 임상 3상 진입 속도

홍유식 기자 2026.10.15 17:22:03

지씨셀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미국류마티스학회(ACR 2026)에서 동종 NK세포 치료제 'AB-101'의 뛰어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아티바는 이번 학회에서 AB-101의 임상 성과와 더불어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환자군의 시급한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를 분석한 대규모 등록 연구 초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류마티스성 질환 환자 34명에게 AB-101과 리툭시맙을 병용 투여한 결과 외래 환경에서도 자가 CAR-T 치료제 수준의 강력하고 깊은 B세포 고갈 효과가 관찰됐다. 특히 자가 CAR-T 대비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우수한 공급 편의성과 환자 접근성을 확인했으며, 중증 독성 부작용 없이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했다.

또한 아티바는 두 가지 이상의 b/tsDMARD 계열 치료제에 실패한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미충족 의료 수요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기존 표준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혁신 신약으로서 AB-101의 글로벌 임상 3상 진입 당위성을 강조했다.

아티바는 오는 11월 9일 구두 발표를 통해 약 50명 규모로 확장된 최신 임상 데이터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며, 최대 60명 규모의 코호트 분석을 통해 외래 기반 투여가 가능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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