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헬스케어, KIC서 임상시험 검체분석 역량 선보여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임상시험 콘퍼런스 참가…글로벌 협력 확대

김아름 기자 2026.10.14 10:04:11

SCL헬스케어가 국제 임상시험 콘퍼런스에서 고도화된 검체분석 기술과 통합 분석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공략에 나섰다.

SCL헬스케어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6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2026 KIC)'에 참가해 임상시험 검체분석 역량을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6 KIC'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공동 개최로 진행되며, 올해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규제기관 등 약 1500명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분절화된 글로벌 환경 속 신약 개발 전주기 전략 재정립(Redesigning Clinical Development in a Fragmented World: From Molecule to Market)'을 주제로 다채로운 세션과 전시 부스,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SCL헬스케어는 매년 KIC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센트럴랩(Central Laboratory, C-LAB)의 정밀 분석 역량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SCL헬스케어 C-LAB은 전시 부스운영을 진행하며, 임상시험의 성공률을 좌우하는 '약동학(LC-MS/MS) 분석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식약처로부터 지정받은 '질량분석' 항목을 바탕으로 구조가 복잡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체내 동태 분석, 펩타이드 의약품 및 항약물항체(ADA) 평가 등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검체분석 서비스 역량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참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임상시험 검체의 콜드체인 서비스 및 분석부터 데이터 처리와 전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도 강조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의 센트럴랩으로서 축적해온 높은 정밀성과 신뢰도는 매년 콘퍼런스를 찾는 국내외 제약사 및 CRO 관계자들의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SCL헬스케어 백세연 COO(SCL사이언스 대표 겸임)는 "아시아 최대 임상 콘퍼런스인 KIC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더욱 진일보한 임상시험 분석 역량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규제 환경이 급변하는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에서 변함없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CL헬스케어 센트럴랩은 2006년 설립된 국내 최초 분석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현재까지 800여건의 신약허가 임상시험과제, 다양한 검체 분석, 바이오마커 밸리데이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국내 센트럴랩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22년 메디컬 시험분야 국제표준(ISO 15189) 인정을 2회 연속 받은 바 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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