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자체 개발 아젤라산 여드름 치료제 '아젤라힐크림' 출시

국내 제약사 첫 품목허가 이어 시장 공급…독자 기술로 발림성·사용 편의성 개선

홍유식 기자 2026.10.06 11:30:36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 국산 제제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선택지가 제시됐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독자 기술로 개발 및 생산한 아젤라산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아젤라힐크림'을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아젤라힐크림은 국내 제약사가 국산 기술로 자체 개발 및 생산해 시장에 선보이는 첫 아젤라산 제제다. 주성분인 아젤라산은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여드름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성분으로, 염증성 여드름은 물론 면포성 여드름(화이트헤드·블랙헤드) 등 다양한 형태의 여드름 치료에 널리 활용된다.

GC녹십자는 제형 개선 기술을 적용해 기존 외용제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제형 제어를 다듬고 발림성을 강화했다. 용기 역시 내구성과 사용성이 우수한 라미네이트 튜브를 채택해 제형의 안정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 수입 제품 위주였던 수급 환경에서 자체 생산 기반을 갖춘 국산 일반의약품이 공급됨에 따라 약국 유통 및 소비자 선택의 폭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정재은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아젤라힐크림은 약효의 정확성은 물론 소비자의 실질적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여드름 치료제 시장 내 독자적인 브랜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아젤라힐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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