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대표이사 류기성·김경훈)이 카자흐스탄 공화국 보건부와 제약 기술 협력 및 의약품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경동제약은 지난 1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아크마랄 알나자로바 카자흐스탄 보건부 장관과 협약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14일에는 알나자로바 장관이 경동제약 화성 양감공장을 직접 방문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협약에 따라 경동제약은 의약품 제조 기술과 국제 GMP 기준 품질관리 노하우를 제공해 카자흐스탄 제약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양측은 기술이전, R&D 협력, 제약 전문인력 교육, 현지 제품 등록 및 공급 확대 등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며, 향후 투자를 포함한 중장기적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경동제약은 카자흐스탄 내 제품 공급을 늘려 매출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이를 발판으로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은 카자흐스탄을 교두보 삼아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기술 협력과 제품 공급을 차질 없이 이행해 신뢰를 구축하고 중장기 협력 모델을 차근차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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