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재단본부에서 'KMI 헬스케어 혁신 연구원' 개소식을 갖고 헬스케어 연구 역량 강화와 질병 예방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KMI 연구원'의 명칭을 'KMI 헬스케어 혁신 연구원'으로 변경하고, 건강검진을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KMI는 검진 데이터의 전문적 분석과 보안 강화를 위해 재단본부 내 전문 연구 공간인 '빅데이터 분석실'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분석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DB)의 학술적 활용 가치를 높이고,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등과의 공동연구 공조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할 방침이다.
안지현 KMI 수석상임연구위원은 "빅데이터 분석실 구축을 계기로 건강검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실질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기관 간 연구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배 KMI 이사장은 "이번 개소는 KMI가 축적해 온 검진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 역량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라며 "단순 건강검진기관을 넘어 국민의 삶을 케어하는 종합 건강관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전국 8개 주요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