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사회 제12대 회장에 김진학 후보 당선

김아름 기자 2026.09.17 10:16:43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제12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에 김진학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26년 8월 31일까지 제12대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진학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 했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기 공고했던 경선 투표 절차를 중지하고, 선거관리규정 제18조 제8항에 의거하여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 대신 단독후보자에 대한 면밀한 적격성 검토를 거쳐 최종 당선을 결정했다.

제12대 회장이 된 김진학(1964년생) 당선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경찰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과장 및 병원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보험이사·총무이사·부회장을 거쳐 현재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미증유의 저출생 위기 속에서 과도한 사법적 리스크와 현실과 떨어진 수가 체계 등으로 산부인과 의사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회원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의료분쟁 사법 리스크 최소화 및 불가항력 의료사고 국가책임제 확대·형사처벌 특례법 제정 촉구 ▲분만·수술 수가 상향 및 비분만·외래 중심 회원을 위한 실질적 수가 항목 개발 ▲회원 소통 창구 상시 가동 및 회원 중심의 통합 회무 실현 등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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