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은 지난 8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이하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성과확산 및 후속연구 연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중인 산·학·연 연구자 및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사업의 총괄운영을 맡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과제 간 기술-데이터 연계 및 성과관리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 신약개발플랫폼(https://www.kaidd.re.kr)'을 통해 개발된 AI 신약 플랫폼이 신약개발 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은 2022년부터 올해 12월까지 5년간 추진된다. 사업은 기존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한편, 이를 실제 신약개발 연구에 활용함으로써 AI 기술의 신약개발 현장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후보물질 발굴성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신약개발의 발전방향과 미래전략 제시' 강연 ▲과제별 핵심성과 발표 ▲AI 활용 신약 후보물질 발굴 적용사례 소개 ▲AI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와 아이젠사이언스 김선규 본부장이 연사로 참여해 AI 신약개발 분야의 최신 연구 및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발전방향과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주요 연구과제를 수행중인 삼진제약㈜ 이수민 연구센터장과 연세대학교 박상현 교수가 과제별 핵심성과를 발표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정 및 실제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연구진들은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AI 신약개발 기술과 연구경험 공유를 통해 개별 연구과제의 성과를 넘어, 향후 국내 AI 신약개발 연구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연구자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사업을 통해 구축한 연구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공동연구 및 후속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기반을 다졌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인공지능은 신약개발의 가속화를 위한 핵심열쇠다. 5년 간의 값진 연구성과가 실제 치료제 개발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뒷받침을 탄탄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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