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중증 알레르기 명의 최동철 교수 영입

9월 10일부터 천식, 알레르기 등 진료...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장 등 역임

김아름 기자 2026.09.10 18:01:00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알레르기 분야의 권위자인 최동철 교수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영입하고 오는 9월 1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최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랜 기간 알레르기 질환 환자를 진료하며 중증 알레르기 및 천식 분야의 진료 및 연구를 이끌어 온 전문가다. 삼성서울병원 최초의 알레르기내과 과장을 역임하는 등 알레르기 질환의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치료가 까다로운 중증 천식을 비롯해 약물알레르기 등 중증·난치성 알레르기 질환 환자 치료에 힘써 왔다.

학술 활동도 활발히 펼쳐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알레르기 질환의 진료 및 연구 발전에 기여했다.

삼성서울병원 퇴임 후 가천대 길병원에 새롭게 부임한 최 교수는 천식, 약물알레르기, 알레르기비염, 피부알레르기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을 진료할 예정이다. 특히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거나 기존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중증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최 교수의 영입을 계기로 알레르기·천식 분야의 전문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중증·난치성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천대 길병원의 여러 진료과와 긴밀하게 협력해 중증·복합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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