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제17회 브랜드 챌린지 결선·시상식 개최

뉴뷰티 이끌 글로벌 인재 발굴 위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한국 포함 5개국 1101개팀 참가… 대상 숙명여대 피피피팀

김혜란 기자 2026.08.28 10:44:23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결선 참가자 기념촬영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6일 용산 본사에서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결선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뉴뷰티(New Beauty)' 비전을 이끌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이다. 올해는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6~7월 진행된 본선을 거쳐 이날 최종 결선을 마무리했다. 총 1101개팀​이 지원했으며, 본선을 통과한 10개팀이 최종 무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는 싱가포르와 영국이 새롭게 참가하면서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해 총 5개국으로 참가 대상 국가가 확대됐다. 또한 국가별 심사가 아닌 통합 심사 방식으로 운영해 글로벌 대학생들이 동일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과제는 'Connect Your Vibe - Co-creating Our Brand Universe'​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뛰드, 코스알엑스 중 하나의 브랜드를 선택하고, 해당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대학생 팬덤과 함께 로컬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각 팀은 자국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뉴뷰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상은 에뛰드 브랜드 과제를 수행한 한국 숙명여자대학교의 '피피피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이 연합한 '333팀',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의 'Playitラボ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미국 뉴욕주립 패션공과대학교의 'The Wonder Triad팀', 한국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덕여자대학교 연합의 '펩스나잇팀', 싱가포르경영대학교의 'Summer Series팀' 등 총 3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팀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500만원, 우수상 3개 팀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해외 결선 진출팀에게는 한국에서 진행되는 결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한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결선 진출자에게는 향후 아모레퍼시픽 채용과 연계한 특전도 제공된다.

아모레퍼시픽 인사조직실 심혜영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글로벌 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참가 국가를 지속 확대해 다양한 국가의 우수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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