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의약품 공급업체 선정 입찰 추진

산하 3개 병원 통합 입찰…9월 14일 실시

김아름 기자 2026.08.27 17:11:38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배재훈, 이하 동산의료원)이 산하 3개 병원(계명대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의 의약품 공급을 위한 통합 입찰을 진행한다.

이번 입찰의 계약 기간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31년 10월 31일까지 5년간이며, 기준 금액 총 6000억여원 규모다. 의약품과 진단시약을 포함한 40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최저가 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산의료원은 보다 다양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을 완화했다. 지역과 관계없이 관련 기준을 충족한 업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 사용 또는 위탁 계약 방식의 물류배송센터 운영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입찰에는 진단검사의학과 TLA(검체검사 자동화 시스템) 장비 유지와 시약·소모품의 안정적인 공급 등 진료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도 포함됐다.

입찰 현장설명회는 8월 31일 오전 10시 30분 계명대 동산병원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본 입찰은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공시된 입찰규격서를 바탕으로 입찰 등록 및 가격 제안이 가능하다.

배재훈 동산의료원장은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이번 입찰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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