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류향진 간호차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표창' 수상

김아름 기자 2026.08.13 15:22:02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류향진 간호차장이 13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류향진 간호차장은 37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참여해 왔다.

특히 '이종욱펠로우십 임상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지도교수 및 전문가로 활동하며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의 임상 실무 역량을 높이고, 간호관리 체계 개선과 현지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종욱펠로우십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일산백병원 역시 그동안 가나,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 여러 국가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임상교육과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 및 보건의료 시스템을 전수해 왔다.

류향진 간호차장은 연수생들이 귀국한 이후에도 현지 의료현장에서 교육받은 지식과 기술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10여 차례 사후관리 컨설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연수생의 역량이 개인의 전문성 향상에 머무르지 않고 소속 기관과 현지 보건의료체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성과지표 개발 사업'에도 전문가로 참여해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류향진 간호차장은 "협력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와 의료현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연수생들이 국내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이 현지 의료현장에 잘 적용되고 확산돼 각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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