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청년 헬스케어 사회혁신가 양성 '유일한 아카데미 2026' 성료

5주간 N-PBL 프로젝트 거쳐 청년 시각의 6개 헬스케어 솔루션 제안… 대상은 '약손'

홍유식 기자 2026.08.12 18:04:26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는 청년 헬스케어 사회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유일한 아카데미 2026'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11일 윌로우하우스 뉴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9일 개강 이후 5주간 진행된 프로젝트 기반 학습(N-PBL) 과정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로, 총 36명의 수료생이 보건복지 분야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1부 성과발표회에서는 ▲복약정보 연결 플랫폼 ▲비만치료제 과장광고 검증 앱 ▲NFC 기반 음성 복약 안내 ▲2030 수면건강 관리 앱 ▲희귀난치질환 가이드북 ▲독거노인 AI 팟캐스트 등 고령화와 정신건강, 의료 접근성을 아우르는 6개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2부에서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특강에 이어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 아이디어 대상은 어르신들의 다제약물 복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진·보호자 공유형 복약정보 플랫폼 '약손'을 기획한 6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비만치료제 과장광고 검증 앱을 선보인 2조, 우수상은 시력 저하 고령층을 위한 NFC 음성 복약 안내 '약톡'을 제안한 조에 돌아갔다.

참가 청년들은 5주간 현장 탐방, 이해관계자 인터뷰, 디자인씽킹 워크숍, 유한양행 임직원 직무 멘토링 등을 거치며 단순 제안을 넘어 실행 가능성 높은 해법을 도출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문성과 사회혁신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보건·복지 분야의 혁신을 이끌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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