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방학 중 미사용 급식시설 세척·소독 철저 당부

이원식 기자 2026.08.12 17:08:38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급식시설·학교 주변의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교육청, 지방정부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조리·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대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5천여 곳과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무인점포, 식품접객업소, 학교 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8천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및 시설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또 급식시설에서 많이 사용하는 쌀, 양파 등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등 총 340건을 수거해 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8.24~8.28)할 계획이다.

또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달걀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등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을 신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급식시설을 사용하기 전 반드시 세척·소독하고, 보관 중인 식재료의 소비기한 경과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 주변 어린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점포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여부와 학교 매점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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