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 5000례 달성… 다빈치 SP 추가 도입

최첨단 인프라 구축… 3대 체제로 서부권 최대 로봇수술 센터 도약

홍유식 기자 2026.08.12 09:51:29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10일 로봇수술 5000례 달성과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da Vinci SP)' 추가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011년 인천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인천성모병원은 1000례, 2000례, 3000례, 4000례에 이어 이번 5000례까지 차례로 지역 최초 기록을 경신해 왔다. 지난 7월 28일 김정준 로봇수술센터장의 집도로 5000번째 수술(81세 여성, 신장암 환자 대상 3D 프린팅 접목 무허혈 신장 부분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7개 진료분과, 28명의 집도의가 참여하고 있으며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증 암 질환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비뇨의학과는 신장암 및 전립선암 등 중증 비뇨기암 비중이 98%에 달하며, 국내 최초 상용화한 무허혈 신장 부분 절제술의 성과로 타 지역 환자 방문 비율이 약 50%에 이른다.

병원은 최근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3대의 로봇수술 인프라를 구축, 인천 및 경기 서부권 최대 규모의 로봇수술센터로 입지를 다졌다.

김정준 로봇수술센터장은 안전하고 수준 높은 원칙적 수술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으며, 홍승모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최첨단 로봇수술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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