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심혈관계 치료제 최신 임상 근거 공유

로수젯·아모잘탄패밀리·아모프렐·피도글 경쟁력 조명

홍유식 기자 2026.08.11 18:11:00

대한혈관학회 국제학술대회(KOVAS2026)에서 홍순준 교수(왼쪽)와 소문승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미약품이 대한혈관학회 국제학술대회(KOVAS2026) 위성 심포지엄에서 주요 심혈관계 치료제의 최신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패밀리', 초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 클로피도그렐 성분 항혈소판제 '피도글'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홍순준 고려의대 교수는 최근 글로벌 가이드라인이 LDL-C 목표 수치를 낮추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목표 수치에 조기에 도달하는 것이 심혈관 사건 예방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로수젯은 다양한 국내 환자군에서 고강도 스타틴 대비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에 대한 비열등성과 우수한 LDL-C 목표 달성률을 입증했다"며 "최근 10/2.5mg 연구를 통해 스타틴 미경험 환자와 기존 스타틴 복용 환자로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소문승 아주의대 교수는 적극적인 혈압 조절을 강조하는 최근 임상 흐름에 따라 병용요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모잘탄은 3상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와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아모잘탄엑스큐 등 패밀리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고혈압 환자에게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상훈 서울의대 교수는 HOST-EXAM 10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PCI 후 장기 항혈소판 단독요법의 최신 근거를 발표했다. 클로피도그렐 장기 치료의 임상적 이점이 확인됐으며, 환자의 허혈 및 출혈 위험을 고려한 개별화된 치료전략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이종영 한림의대 교수는 2026년 고혈압 진료지침을 기반으로 아모프렐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아모프렐은 초저용량 3제 단일제형복합제로, 최근 3상 임상시험에서 암로디핀 5mg 대비 비열등한 혈압 강하 효과와 로사르탄 50mg 대비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김나영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주요 심혈관계 치료제의 임상 근거를 폭넓게 소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근거 중심 마케팅을 통해 제품의 임상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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