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케라시스 "키르기스스탄 진출 10주년 기념행사 진행

올해 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08% 성장

김혜란 기자 2021.10.12 17:56:47

케라시스가 키르기스스탄 진출 10주년을 맞아 현지 헤어 스타일리스트 틸렉 벡볼로토프 헤어쇼를 진행하고 있다.

 

애경산업 케라시스가 지난 10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스탄 진출 1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라시스는 2011년 키르기스스탄에 처음 진출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기념행사는 키르기스스탄 패션 디자이너 자미라 몰도셰바(Zamira Moldoshev)의 의상 컬렉션 쇼와 현지 브랜드 홍보대사인 헤어 스타일리스트 틸렉 벡볼로토프(Tilek Bekbolotov)의 헤어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블로거, 가수 등 인플루언서와 한국대사관 관계자, 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케라시스는 모발과 두피를 한 번에 케어해 주는 제품력과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으로 인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케라시스 클리닉 라인과 퍼퓸 라인이다.

손상·보습·탄력·두피 케어로 구성된 클리닉 라인은 소비자들이 모발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손상된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줘 인기다. 퍼퓸 라인은 향수에서 착안한 고급스러운 향기와 오래 지속되는 잔향으로 현지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케라시스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키르기스스탄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8% 성장하는 성과를 얻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상반기와 비교해도 103% 증가하는 성과를 보이며 지속 성장했다.

케라시스 브랜드 담당자는 “케라시스는 앞으로도 브랜드의 제품력을 지속 강화하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층 더 성장해 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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