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전 세계 20개 해외 거점 총출동

'2026 K-푸드 글로벌 수출 전략 포럼·간담회' 개최

이원식 기자 2026.11.05 19:06:52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해외 현장의 신속한 정보 수집과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전 세계 20개 해외 거점과 본사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수출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전 세계 20개 해외 거점이 힘을 모아 K-푸드 수출 해법을 모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 세계 20개 해외지사·법인장과 국내 수출기업 110여 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K-푸드 글로벌 수출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해외 현장의 수출 노하우와 주요 시장별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비관세장벽 강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해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규모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푸드위크 행사에 연계해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포럼에서는 K-푸드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유럽·중동·중화권 등 주요 전략 권역의 해외지사장과 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현지 시장 동향과 수출 성공 사례, 규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먼저 파리지사는 유럽연합(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등 강화되는 환경규제 대응 방안과 현지 비건 소비 트렌드를 소개했다. 두바이지사는 성장하는 중동 할랄시장의 진출 전략과 시장 선점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중국지역본부는 최근 강화된 수입식품 관련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통관 실무 노하우와 현지 유통망 진입 전략을 공유했다.

포럼에 이어 열린 '해외지사장 간담회'에서는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와 20개 해외지사·법인장 등이 참석해 올해 해외시장 개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7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해외 거점별 현장 경험과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 방안을 점검하고, 본사와 해외지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주요 시장별 맞춤형 수출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이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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