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이원식 기자 2026.11.05 18:52:56

 

 

대한영양사협회는 학교 급식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인 소비를 이끌고 있다.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 이하 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 함께 11월 중 전국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감자·애호박·오이·샤인머스캣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상 여건 호조에 따른 농산물 작황 및 출하량 변화와 계절적 소비 수요 변화 등으로 일부 농산물의 수급 불균형 및 가격 하락이 나타남에 따라 마련됐다. 가을에서 겨울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감자·애호박 등 겨울철 식탁 수요와 연계한 소비를 확대하고, 오이·샤인머스캣 등 가격 하락 품목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생산자·소비처 간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감자·애호박·오이·샤인머스캣 소비촉진

협회는 급식 현장에서 소비촉진 대상 품목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감자·애호박·오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안했다. 감자의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살린 △크림감자조림, 애호박 특유의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애호박시금치전, 오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오이깨소스무침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영양사와 영양교사가 식재료별 특성을 살린 레시피를 급식 식단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급식 이용자에게는 우리 농산물의 다양한 맛과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품목별 영양정보와 구입·보관 요령 등을 담은 홍보 콘텐츠를 제작·보급하여 급식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가정에서도 해당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급식 현장에서 형성된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정으로 확산하고, 일상 속 지속적인 소비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협회 송진선 회장은 "단체급식은 우리 농산물과 급식자를 연결하고, 급식에서 시작된 소비를 가정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단체급식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가정과 일상으로 이어지고, 생산 농가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촉진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사)대한영양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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