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협·KOTRA,'GBPP 2026'성료... 177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글로벌사우스 바이어 60% 집결… K-제약·바이오, 신흥 파머징 시장 영토 확장

홍유식 기자 2026.10.26 17:43:16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수협)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의약품 수출 상담회인 'Global Bio & Pharma Plaza 2026(GBPP 2026)'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신흥 파머징 시장을 교두보 삼아 가파른 세계 시장 영토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수협)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의약품 수출 상담회인 'Global Bio & Pharma Plaza 2026(GBPP 2026)'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총 26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총 1,323건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12건, 약 1,770만 달러(한화 약 245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및 업무협약(MOU) 체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체 해외 바이어의 60%가 중남미, 동남아, 중동 등 '글로벌사우스' 지역에서 유입되어 선진 시장 의존도에서 벗어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 파머징 시장으로 수출 포트폴리오가 성공적으로 다변화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신설된 'K-BIO 글로벌 파트너십 협력 포럼'에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스위스 데비오팜, 히크마 파마슈티컬스 등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선도기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권역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했다.

류형선 의수협 회장은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K-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가진 탄탄한 제조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신흥 파머징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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