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ICDM 2026서 '아프로바스크' 심포지엄… 당뇨·고혈압 치료 전략 공유

한국인 대상 관찰연구 결과 공개… 환자 70% 3개월 내 목표 혈압 도달

홍유식 기자 2026.10.21 10:21:22

한독이 지난 17일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6)에서 항고혈압 복합제 '아프로바스크'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및 신장 합병증 예방을 위한 통합적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개정된 국내외 진료지침이 제시하는 목표 혈압(130/80mmHg 미만) 달성을 위한 전략과 함께, 아프로바스크(성분명: 이르베사르탄/암로디핀)의 한국인 대상 실체경험 데이터(RWE)인 'APRO-PRIME' 전향적 관찰연구 중간분석 결과가 집중 조명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프로바스크를 투여받은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의 약 70%가 투여 3개월 만에 목표 혈압에 도달했다. 특히 기존 단독요법에서 아프로바스크로 전환한 환자군의 목표 혈압 도달률은 75% 이상을 기록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연자로 나선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경혜 교수는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는 목표 혈압을 지속 유지하는 것이 심혈관 및 신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는 실제 한국인 임상 데이터를 통해 치료 유용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프로바스크는 한독과 사노피가 공동 개발해 2024년 2월 국내 출시한 이르베사르탄/암로디핀 단일정 복합제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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