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인구 1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제약사와 진단 기업이 손을 잡고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한국릴리(대표이사 세이야 코마츠)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15일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환경 조성과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그간 글로벌 차원에서 이어온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BBM) 협력을 한국 시장으로 확장한다. BBM 검사는 정밀 검사인 아밀로이드 PET 또는 뇌척수액(CSF) 검사에 앞서 혈액검사로 아밀로이드 병리 가능성을 간편하게 평가하는 기술이다. 복잡한 확진 절차 전 단계적 선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초기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의료기관 내 검사 환경 구축을 비롯해 학술 심포지엄, 질환 인식 개선 활동, 국내 실사용 근거(RWE) 창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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