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대한피부과학회서 손발바닥농포증 최신 치료 전략 공개

국내 유일 급여 생물학적 제제 '트렘피어', 84주 장기 효과 및 삶의 질 개선 증명

홍유식 기자 2026.10.19 10:29:16

한국얀센은 지난 18일 대한피부과학회 제78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조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손발바닥농포증(PPP)의 최신 치료 전략과 트렘피어®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병변 면적은 제한적이지만 통증과 기능 저하로 환자가 느끼는 질환 부담이 극심한 손발바닥농포증에 대해 장기적 관점의 치료 전략 최적화가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얀센은 지난 18일 개최된 대한피부과학회 제78회 추계학술대회(KDA 2026)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만성·재발성 손발바닥농포증(PPP)의 최신 치료 경향과 함께 인터루킨-23(IL-23) 억제제인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손발바닥농포증은 손발바닥에 무균성 농포와 물집, 각질 등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손과 발이라는 부위 특성상 병변이 크지 않더라도 통증과 기능 저하가 커 환자가 체감하는 일상생활 장애나 결근 비율이 판상건선보다 수치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이날 발표를 맡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피부과 김성애 교수는 "손발바닥농포증은 일시적 병변 완화와 실질적인 질환 조절을 구분해야 한다"며 "치료 반응의 지속성과 재발 양상, 삶의 질을 종합 고려해 기존 치료에 불충분한 환자에게는 생물학적 제제 등 최적화된 치료 전략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손발바닥농포증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인 트렘피어는 3상 임상연구를 통해 84주차까지 높은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트렘피어 100mg 투여군의 PPPASI-50 달성률은 16주차 57.4%에서 84주차 88.9%까지 상승했으며, PPPASI-75 달성률 역시 84주차에 68.9%를 기록했다. 아울러 피부질환 삶의 질 지수(DLQI), 건강 상태 평가(EQ-5D), 신체·정신적 건강 수준(SF-36) 등 전반적인 환자 삶의 질도 기저치 대비 지속해서 개선됐다.

좌장을 맡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는 "병변 범위만으로 질환 영향을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종합적인 평가를 통한 적절한 치료 전략 수립이 핵심"이라고 제언했다. 한국얀센 크리스찬 로드세스 대표이사는 "2024년 희귀질환 지정 및 2025년 산정특례 적용 등 개선된 환경에 발맞춰 국내 의료진과 협력해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
- 비대면진료 12월 시행되는데 공공플랫폼은 2028년 개통… 시장 독점 우려
- 악천후 속 열린 2026 건강서울페스티벌… 약 배송 확대 반대·공공약료 강화 촉구
- 외국인 건강보험료 체납 3년 새 2배 급증… 징수 관리 실효성 도마 위
- 초과세수 63조 속 꺾인 건강보험 흑자... "2027년 국고지원 법정 비율 14% 준수해야"
- '치매관리주치의' 확대에도 쏠림·공백 심각… 1차 지역 12곳 '등록 0명'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