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케스토스' 일본 시장 첫 선

스페셜티 소재 앞세워 고객사 확보 나서

이원식 기자 2026.10.19 09:23:48

삼양사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전시회 'Health Ingredients Japan 2026(이하 Hi Japan)'에 참가해 당류 저감과 식이섬유 강화를 위한 스페셜티 식품소재를 선보였다

 

삼양사가 일본 최대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를 선보이고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삼양사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전시회 'Health Ingredients Japan 2026(이하 Hi Japan)'에 참가해 당류 저감과 식이섬유 강화를 위한 스페셜티 식품소재를 선보였다.

Hi Japan은 600여 개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과 유통사가 참가하고 3만 명 이상의 식품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 소재 전시회다. 삼양사는 현지 고객사 발굴과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로 6년째 참가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식이섬유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및 '케스토스'를 소개했다. 또 자사 소재를 적용한 고객사 제품을 함께 전시해 다양한 식품에서 당류를 줄이고 식이섬유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진행한 소재 별 기능성 연구 결과도 공유하며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양사는 식이섬유 소재 '케스토스(Kestose)' 브랜드로 '화이버노바(Fibernova)'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FOS)을 99% 이상 함유한 결정형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삼양사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소재는 흡습성이 낮아 잘 뭉치지 않고 물에 쉽게 녹아 분말 음료와 분말 스틱형 식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설탕의 약 30%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도 당류 함량은 약 1%에 그쳐, 당류를 줄이고 식이섬유를 보충하는 식음료 개발에 적합하다.

삼양사는 방문객들이 소재의 맛과 활용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활용한 이온음료와 비타민C 펙틴 구미를 시식용으로 제공했다.

삼양사 정지석 식품BU장은 "일본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능성 식품 개발이 활발한 시장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 브랜드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당류 저감·식이섬유 강화 솔루션을 제공해 일본 시장에서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식 기자
- K-푸드 수출 애로, 원스톱 지원
- 식품업계, 소비자 참여 마케팅 활발
- 통관 넘은 수입식품, 부적합 사례 급증
- 2027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개최
- 중국산 수입식품 5년 새 33% 늘어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