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정승교,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71개 가축질병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한 '2026년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결과 검사 정확도는 평균 99.0%로 확인됐으며, 모든 참여기관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는 참여기관에서 검역본부가 검증한 표준시료를 배부받아 검사하고 그 결과를 검역본부에 제출하면 이를 평가해 진단 정확도와 표준화 수준을 점검하는 제도다. 검역본부는 가축질병 진단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진단기관의 검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정도관리는 시도 진단기관 46개소, 수의과대학 10개소, 민간 병성감정실시기관 15개소 등 총 71개소를 대상으로 7개 진단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체 검사항목의 평균 정확도는 99.0%로 지난해보다 0.3% 높아져, 참여기관의 전반적인 검사 정확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병성감정기관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재평가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역본부 최은진 질병진단과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가축질병 진단은 농가의 질병 대응과 국가 방역의 기반"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진단기관의 검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흡 사항에 대한 기술 지도와 사후관리를 통해 진단결과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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