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CPHI Milan 2026' 단독 부스 참가…글로벌 영토 확장

cGMP급 CDMO 경쟁력·API 인프라 결집… '글로벌 톱 50' 도약 가속

홍유식 기자 2026.10.06 13:12:11

유한양행 현장 부스

유한양행이 세계 제약·바이오 무대의 중심에서 자체 상업화 기술력과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박람회 'CPHI Worldwide 2026(CPHI Milan 2026)'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구축한 고품질 원료의약품(API) 생산 인프라와 글로벌 스탠다드(cGMP) 기준에 부합하는 CDMO 수주 역량을 집중 조명한다. 현장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R&D, 해외영업 등 핵심 전문 인력이 총출동해 세계 주요 제약사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미팅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유한양행의 API 사업은 다국적 제약사 대상의 위탁생산 물량이 지속 증가하며 견조한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한화학의 선제적 생산 능력 확장과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수주 경쟁력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CPHI 참가를 성장의 기폭제로 삼아 글로벌 수주 물량을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CPHI 참가는 유한양행의 글로벌 상업화 역량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킬 중요한 계기"라며 "혁신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수준의 CDMO 경쟁력을 앞세워 기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톱 50 제약사' 도약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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