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대표 이지원)이 글로벌 B2B 뷰티 전시회 '메이크업 인 뉴욕 2026'에 참가해 OTC(일반의약품) 선케어 기술과 하이브리드 제형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유씨엘은 이번 전시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입지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씨엘은 이번 전시에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허무는 '인비트윈(In-Between)'을 핵심 콘셉트로 내세웠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OTC 선케어를 중심으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준비 단계를 연결하는 다기능성(Multi-functional) 제품과 제형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신규 자외선 차단 원료 BEMT를 적용한 OTC 선케어 기술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씨엘은 BEMT 적용에 필요한 제형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UVA와 UVB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높은 자외선 차단 성능과 우수한 사용감을 구현했다. 기존 크림 타입뿐 아니라 버블과 세럼 등으로 제형을 확장해 다양한 사용 경험을 제안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11종의 OTC 포뮬러를 선보이며 브랜드 콘셉트와 타깃에 따라 다양한 텍스처와 사용감을 구현할 수 있는 개발 역량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BEMT 활용과 고지수 자외선 차단 성능 기술을 비롯해 제형별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한 북미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자외선 차단 기능에 메이크업 베이스와 프라이머 기능을 더한 메이크업 겸용 선크림도 주목받았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결 정돈과 메이크업 밀착까지 고려한 다기능 제형으로 제품 활용도를 높였다.
함께 선보인 '실리콘 프리 프라이머 겸용 크림'은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고도 부드럽고 매끄러운 사용감과 블러링 효과를 구현했다. 클린뷰티 가치와 메이크업 프라이밍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북미와 유럽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대봉그룹 색조 연구 전문기업 케이오니리카 코스메틱스도 이번 전시에서 'Italian Creativity × Korean Innovation'을 콘셉트로 독자적인 컬러 코스메틱 R&D 역량을 선보였다. 이탈리아의 감각적인 창의성과 한국의 기술력을 결합한 베이스·립·아이 라인업에 무수 제형, 젤 기술, 필름 형성 기술, 엘라스토머 시스템 등을 적용해 독특한 텍스처와 감각적인 사용감을 구현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BEMT 기반 OTC 선케어부터 하이브리드 스킨케어, 케이오니리카의 컬러 코스메틱까지 폭넓은 뷰티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와 시장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며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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