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자사의 구사옥을 리모델링해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가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개관 및 인식(Opening & Awareness)' 단계를 거친 윌로우하우스는 향후 운영 방향을 '경험 및 재방문(Experience & Revisit)'으로 확장한다. 단순한 전시 및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찾고 머물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 거점으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클래식·대중음악·국악 연주를 비롯해 미술 전시, 북콘서트 등 폭넓은 예술 이벤트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정기 프로그램 도입에 앞서 2026년 하반기에는 파일럿 차원의 공연과 전시가 잇따라 개최된다. 서막을 알리는 첫 행사로 28일 오후 7시 윌로우하우스 파빌리온에서 동작음악협회, 앙상블 'Cielo', 세빌스가 공동 기획한 피아노·오보에·바순 트리오 연주회 "음악이 흐르는 전시관"이 열린다.
이어 10월 14일에는 동작음악협회 소속 '브라스트리'의 금관 5중주 공연이, 20일에는 '앙상블페이즈'의 연주가 펼쳐진다.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동작미술협회 20주년 기념전이 개최돼 공간의 예술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윌로우하우스 관계자는 "관내외 문화예술재단 및 예술 협회들과 적극 협력해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라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지속적으로 찾고 싶은 문화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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