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 분야 플랫폼 기업 다인메디컬그룹이 일회용 디지털 연성 요관경 'URUS(우루스)'를 앞세워 대만 시장에서 임상 네트워크와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선다.
다인메디컬그룹은 최근 대만에서 열린 대만비뇨의학회(Taiwan Urological Association·TUA) 연례학술대회에 현지 대리점인 Lite Med와 함께 참가해 차세대 일회용 디지털 연성 요관경 'URUS 2.0'을 선보이고, 현지 주요 비뇨의학 의료진과 임상·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Lite Med가 URUS 2.0을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의료진에게 제품을 소개했다. 다인메디컬그룹은 기존 URUS를 통해 구축한 대만 내 사업 기반을 차세대 제품인 URUS 2.0으로 확대하고, 의료진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Demo와 Training 등 임상 접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unch Symposium에서는 Dr. Hsu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강동성심병원 채한규 교수를 비롯해 Dr. Yen CH, Dr. Lee HY 등 비뇨의학 분야 연자들이 URUS의 실제 임상 활용 경험과 제품 설계 특징을 공유했다.
발표에서는 실제 요로결석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URUS 1.0의 주요 특징인 6시 방향 Working Channel 구조와 이를 활용한 수술 경험이 소개됐다. 또 하극부 결석(Lower Pole Stone) 접근과 수술 기구 조작, 양측 신장 적용 등 실제 수술 과정에서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URUS의 설계적 특징과 임상 경험이 공유됐다.
이 같은 설계 철학은 차세대 제품인 URUS 2.0에도 이어졌다. URUS 2.0은 기존 URUS 1.0의 6시 방향 Working Channel 구조를 계승하면서 선단부에는 기존 원형 출구 및 직선형 단면과 차별화된 곡선형 'Smile Digital Tip'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의 설계적 강점을 유지하면서 관류액이 보다 넓게 분포될 수 있도록 Flow 관련 설계를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인메디컬그룹은 이번 TUA를 계기로 대만 내 Endourology 주요 KOL과의 임상 네트워크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행사 기간 Dr. Tai, Dr. Yu-Chao Hsu, Dr. Hsiang-Ying, Dr. Yen 등 현지 주요 의료진과 만나 URUS 2.0 Demo와 Training을 비롯해 향후 공동연구와 논문 등 임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회사는 향후 대만 Endourology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임상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한국과 대만 의료진을 연계한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 측면에서도 현지 파트너인 Lite Med와 협력해 URUS 2.0의 대만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임상 경험과 의료진 교육을 제품 판매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대만 내 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다인메디컬그룹 해외영업 책임자인 차우석 차장은 "해외 시장에서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현지 의료진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임상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만에서도 Lite Med 및 주요 의료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URUS 2.0의 임상 및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인메디컬그룹은 Stone 치료 분야에서 축적한 제품 개발 및 임상 역량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고, 제품과 임상, 파트너십을 연결하는 Urology Platform의 글로벌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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