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강민성)가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대구광역시 ▲관문동 ▲태전동 ▲무태조야동 ▲산격동 ▲칠성동 ▲침산동 ▲노원동 주민 500여명이다. 해당 지역은 과거 석면공장이 운영됐던 곳으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석면으로 인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한다.
검진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 검진에서는 설문조사와 전문의 진찰, 흉부 X선 촬영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1차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된 주민에게는 흉부 CT, 폐기능검사, 폐확산능검사 등 2차 정밀검진을 제공한다.
정밀검진 결과 석면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의료비와 생활수당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 주관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국내 유일의 국가지정 석면전문기관으로, 전국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석면질환 예방교육과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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