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6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이원식 기자 2026.08.24 10:22:22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방공기업(광역) 최초로 6년 연속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2026년도(2025년 실적)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상위인 '가' 등급을 획득하고, 특정공사·공단(광역)군 8개 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공사는 지방공기업(광역) 최초로 6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전국 268개 지방공기업(공사 78개, 공단 86개, 직영기업 104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기관 본연의 사업 성과와 경영관리, 재정건전성, 지역상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공사를 포함한 20개 기관이 최상위 '가'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이상기후와 도매시장 경유율 하락 등 어려운 유통환경 속에서도 도매시장법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물가 중점관리품목의 출하 확대에 힘썼다. 그 결과 가락·강서시장 거래물량이 2년 연속 증가했으며,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영도매시장의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유통·물류 분야에서는 전자송품장 적용 품목을 확대하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입차스케줄링 시스템과 팰릿 단위 출하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출하정보를 사전에 확보하고 입차·하역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도매시장 물류체계를 구축했다.

농수산물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도매시장 반입 후 검사뿐만 아니라 산지 단계의 출하 전 안전성검사를 강화해 부적합 농수산물의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또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산하 식품환경연구청이 운영하는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FAPAS) 잔류농약 분야에서 9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 검사 역량의 공신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공사는 도매시장 유통인과 함께 출하 산지에 677억 원을 지원하고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15억6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농가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성과와 함께 공사는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 연속 특정공사·공단(광역)군 '가' 등급과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

문영표 사장은 "6년 연속 최고등급과 1위 달성은 임직원과 시장 유통인, 출하자 등 모든 관계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 AI·데이터 기반 유통혁신과 농가·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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