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제2회 한림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심포지엄' 개최

척추 재수술·합병증 관리부터 AI·로봇 기반 수술까지 최신 지견 공유

김아름 기자 2026.08.21 10:55:27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은 오는 22일 오후 1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제2회 한림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척추 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의 최신 술기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삽입해 병변을 치료하는 최소침습 척추 수술이다. 근육과 정상 조직의 손상을 줄여 수술 후 통증과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최근 척추 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척추 분야의 주요 화두인 재수술 영역에서의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활용과 다양한 합병증의 예방 및 관리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척추 수술의 미래를 이끌 인공지능(AI), 로봇 기술 등 최신 기술 동향도 함께 조망하고, 요추체간 유합술에서의 케이지 선택, 척추전방전위증 수술 전략 등을 주제로 정형외과·신경외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테크니컬 디베이트(Technical Debate)' 세션을 마련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재수술 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전략(Revision Strategies in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합병증 예방 및 관리(Complication Avoidance and Management in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의 경쟁 전략(Competing Strategies in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새로운 개념과 미래 발전 방향(Emerging Concepts and Future Directions) ▲도전적 증례 토론(Challenging Cases in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순으로 진행된다.

김석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 교수(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재수술과 합병증 관리 같은 현실적인 임상 문제부터 AI·로봇 기반 척추 수술의 미래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라며 "국내 척추 전문의들이 최신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모색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심포지엄을 기획한 박현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지난해 첫 심포지엄을 시작한 이후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에 대한 실제 경험과 술기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자 했다"며 "이번 제2회 심포지엄이 각자의 수술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실제 임상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해결 방법까지 활발하게 나누는 실질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한림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심포지엄은 8월 2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진행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된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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