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통증 완화·스테로이드 부작용 완화 효과 입증

네이처 자매지 게재… 저용량 스테로이드 병용 시 고용량 수준 진통 효과

홍유식 기자 2026.08.14 11:15:42

GC녹십자웰빙의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가 단독 진통 효과는 물론, 스테로이드 병용 투여 시 부작용을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GC녹십자웰빙은 연세대학교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라이넥주의 통증 완화 기전 및 스테로이드 병용 효과 연구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통증 유발 동물 모델을 통해 분석한 결과, 라이넥주 투여군에서 용량 의존적인 통증 민감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라이넥주는 척수 신경의 과도한 흥분을 억제하고 통증 전달 신호 경로를 조절함으로써 진통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대표적 스테로이드 성분인 '덱사메타손'과의 병용 투여 시 시너지 효과가 두드러졌다. 저용량 스테로이드를 라이넥주와 함께 투여했을 때 고용량 스테로이드 단독 투여와 대등한 수준의 통증 완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스테로이드 단독 투여 시 발생하는 체중 감소 부작용을 유의하게 억제해, 향후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치료 효과를 유지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열었다.

정시영 GC녹십자웰빙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라이넥주의 통증 조절 원리와 스테로이드 병용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며 "임상 현장에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줄이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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