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김승일 교수, 9월 연세미래IFC검진센터 부임

유방암 조기 검진·유방 질환 진료 강화…검진부터 상급병원 연계까지 체계화

김아름 기자 2026.08.11 15:52:47

김승일 교수

연세미래IFC검진센터가 유방암 조기 검진과 유방 질환 진료 역량 강화에 나선다.

연세미래IFC검진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한 김승일 교수가 부임해 유방암 조기 검진과 유방 질환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승일 교수는 유방암 조기 검진을 비롯해 유방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요 진료 분야로 한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질 수 있어 증상이 없더라도 연령과 개인별 위험인자를 고려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등 적절한 검사를 통해 이상 소견을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교수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과 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한 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조교수와 부교수, 교수를 역임했다. 유방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비롯해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도 활동해왔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미국 국립 유방암·대장암 임상연구협회(NSABP)에서 연수와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유방암 관련 연구와 학술 활동을 이어왔다. 2011년부터 한국유방암학회에서 활동하며 유방외과 분야의 임상 및 학술 역량을 쌓아왔다.

이번 김 교수의 부임을 통해 연세미래IFC검진센터는 유방암 검진뿐 아니라 유방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까지 진료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방 질환과 함께 갑상선 질환에 대한 진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서 축적한 김 교수의 임상 경험을 부산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에도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검진 이후 진료 연계 체계도 강화한다. 연세미래IFC검진센터는 김 교수의 부임을 계기로 신촌 세브란스 연세암병원과의 진료 연계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과정에서 유방암을 비롯한 암이나 중증 질환이 의심되는 소견이 발견될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상급병원 진료로 연계해 검진 이후 진단과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세미래IFC검진센터 관계자는 "김승일 교수의 부임을 통해 유방암 조기 검진과 유방 질환 진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검진 과정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경우 전문적인 상담과 필요한 진료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진료 연계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미래IFC검진센터는 건강검진을 비롯해 다양한 진료 분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김승일 교수의 부임을 통해 유방암 조기 검진과 유방 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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