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상반기 매출 1012억 달성… 전년比 37.4% 성장

'라이넥' 누적 1억 앰플 돌파하며 실적 견인… 에스테틱 신사업으로 성장 가속

홍유식 기자 2026.07.31 15:28:04

GC녹십자웰빙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6년 상반기 매출 1012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4% 성장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95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이번 호실적은 주력 제품인 태반주사제 '라이넥주'가 이끌었다. 라이넥은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2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올 7월 인체유래 의약품 최초로 누적 출하량 1억 앰플을 돌파했으며,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라이넥은 최근 고용량 점적정맥 용법 임상 3상 시험에서 탑라인 결과를 확보, 연내 식약처 품목 허가 신청(NDA)을 목표로 하고 있어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아울러 GC녹십자웰빙은 스킨부스터 '지셀르', 필러 '리본느' 등 에스테틱 신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자회사 '어니스트리' 역시 건기식 라인업 호조로 전년 대비 50% 성장한 매출 96억 원을 달성해 힘을 보탰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영양주사제 사업의 안정적 기반 위에 에스테틱 사업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신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며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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