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6년 진료협력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참여기관 대상… 지역 의료 연계 및 진료 연속성 강화 모색

홍유식 기자 2026.10.22 16:50:25

심사평가원이 중증·응급 중심의 의료 체계 재편을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모범적인 진료협력 모델 발굴에 나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진료협력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2차 의료기관 간 역할 분담과 환자 이송·회송, 진료 정보 공유 등 현장에서 축적된 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전국 의료기관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사업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병원이며, 기관별 역할과 특성에 맞춰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급종합병원 부문은 네트워크 운영, 의뢰·회송 활성화, 디지털 기반 협력 개선 등을 다루며, 진료협력병원 부문은 회송 환자 수용, 지역 의료 자원 연계, 의료 질 향상 등을 공모 주제로 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며,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평원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8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사례를 책자로 제작·배포해 현장 적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의료기관 간 협력이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력이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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