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임직원의 계단 이용을 장려해 건강을 증진하고 환아와 보호자의 병원 내 이동 편의를 높이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임직원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엘리베이터 이용이 필요한 내원객의 불편을 줄이고,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지난 10월 8일부터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우리아이워크'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계단 이용을 장려해 병원 내 엘리베이터 수요를 분산하고, 일상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은 환아와 보호자가 함께 내원하는 경우가 많고,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호자나 거동이 불편한 환아 등 엘리베이터 이용이 필요한 내원객도 적지 않다. 이에 재단은 별도의 시설 확충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서도 병원 내 이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보고 캠페인을 추진했다.
'우리아이워크'는 닥터스바이오텍이 개발한 기업·기관용 건강 챌린지 솔루션 앱을 활용해 운영된다. 앱을 통해 임직원의 병원 내 계단 이용 실적을 자동으로 집계하고, 실적에 따라 재단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한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월별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캠페인이 엘리베이터 이용 수요를 분산해 환아와 보호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임직원의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건강관리를 돕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이어지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환자와 임직원의 건강·복지를 함께 고려하는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정현 우리아이들의료재단 CMO(최고의료책임자)는 "작은 불편까지 살피는 것이 환자 중심 의료의 시작"이라며 "우리아이워크 캠페인을 시작으로 환아와 보호자의 편의를 높이고 임직원의 건강을 증진해 모두가 행복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앞으로도 양 병원의 진료환경과 시설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환아와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춘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직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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