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K-발효식품의 매력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월 17일 미국 뉴욕 퀸즈칼리지(Queens College)에서 열린 '2026 뉴욕 오픈 태권도 선수권대회 및 한국문화축제'와 연계해 K-발효식품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선수와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무예인 태권도와 K-푸드를 연계해 한국 식문화의 다양성과 매력을 소개하고, 김치와 장류 등 K-발효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뉴욕 오픈 태권도 선수권대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와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태권도 경기와 함께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T 뉴욕지사는 이러한 행사 특성을 활용해 기존 한식 소비층은 물론 한국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K-발효식품을 소개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K-발효식품 홍보관에서는 김치와 고추장, 된장, 간장 등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와 홍보자료 배포로 한국 전통 발효식품의 다양한 맛과 특징을 소개했다. 특히 현지 소비자들이 K-발효식품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별 특성과 활용 방법 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K-발효식품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026년 9월 말 기준 미국의 김치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3549만 달러를 기록했다. aT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K-발효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에 참고할 계획이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