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수출정보 AI 채티, 금상 수상

이원식 기자 2026.10.21 09:33:07

 

일상 언어로 수출정보와 통계를 제공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대화형 AI 서비스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식품 수출정보(KATI) AI 서비스 'ChaTi(이하 채티)'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20회 과학기술혁신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채티는 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농식품 수출정보와 통계를 찾아 답변하는 대화형 AI 서비스다.

2025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채티는 해외시장 동향과 비관세장벽 보고서 등 약 8만 건의 농식품 수출정보 플랫폼(KATI) 자료와 수출입 통계 데이터를 일상 언어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대화형 AI 서비스다.

채티는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어려운 전문용어 없이 일상어를 기반으로 농식품 수출에 필요한 정보 및 농식품 수출입 통계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농식품 수출 정보를 질문 중심으로 전환하여 농식품 수출기업의 정보 활용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뢰도 높은 KATI 내부 자료만 활용함으로써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생성형 AI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만들어 내는 오류인 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을 사전 방지하도록 했다.

aT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채티의 기능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상용 대규모 언어모델(LLM) 도입을 통한 검색정확도 향상, 광학문자인식(OCR) 기술 적용으로 도표·이미지 등 검색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개선된 채티 서비스는 올해 11월말 오픈 예정이다.

이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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