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후가 지난 20일 태국 방콕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명품 산업 최고경영자 포럼 '파이낸셜타임스(FT) 럭셔리 서밋-아시아 에디션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FT 럭셔리 서밋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일본 닛케이가 공동 주관하며, 전 세계 럭셔리 업계의 핵심 의사결정권자들이 참석하는 최고 권위의 행사다. 디올, 생로랑, 제냐 등 유수의 기업 CEO들이 서밋 연사로 참여했다. 최근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처음 홍콩에서 아시아 에디션 행사가 별도로 열렸다.
더후는 유일한 한국 브랜드이자 뷰티 브랜드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이탈리아 '마르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프란체스코 리소, '앰부시' 공동 창업자 윤안,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와 킴 카다시안의 레드카펫 룩을 완성한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 등 럭셔리 브랜드 경영진과 오피니언 리더, 미디어 관계자 300여명이 글로벌 명품 산업 트렌드와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LG생활건강에서는 양근혜 럭셔리뷰티사업부장과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참석해 과학 기반 럭셔리 브랜드의 위상과 비전을 공유하고, 독보적 기술력이 집약된 '비첩' 라인과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VIP 공식 선물로 선정된 '환유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양 사업부장과 강 CTO의 단독 대담 세션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최근 K-뷰티가 급성장한 가운데 럭셔리 브랜드로서 더후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미션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K-럭셔리 뷰티 대표주자로서, 한국의 헤리티지와 피부과학 연구 성과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더후의 독보적 위상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뷰티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탄탄한 연구개발(R&D) 경쟁력에서 나온다는 사실과, 1947년 럭키크림 출시 이후 LG생활건강이 약 80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R&D 인프라를 설명했다. 더불어 '롱제비티(Longevity·피부 장수)' 트렌드에 맞춰 장수 과학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선언했다.
실제로 더후는 신체 내 에너지를 생성하고 피부 생명력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항노화 성분인 'NAD'를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13년간의 끈질긴 연구 끝에 개발한 'NAD Power24'는 '더후 비첩 NAD 파워 앰풀' 등 히어로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더후의 독자적 브랜드 헤리티지와 피부과학 기술력을 세계 럭셔리 무대에서 알릴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앞으로도 피부의 본질적인 고민에 대한 연구와 의미 있는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