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김승범 원장, 한·중·일 신경외과 학술협력 논의

김아름 기자 2026.10.20 14:23:45

나누리병원 김승범 원장 학회 발표 모습 

나누리병원 김승범 원장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6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 신경외과의 발전 방향과 국제 학술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승범 원장은 16일 한국·중국·일본의 신경외과 의료진이 참여한 국제 학술협력 세션에서 '한국 신경외과의 현황과 3국 학술협력의 미래 방향(Korean Neurosurgery and Future Directions for Trilateral Academic Collaboration)'을 발표했다.

이번 세션은 동아시아 3국의 신경외과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국가 간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등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원장은 한국 신경외과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고, 의료기술과 임상 경험의 공유를 통한 국제 학술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발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척추치료 분야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학술교류에 참여하고, 학술적 협력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수원나누리병원 차준용 원장은 기존 방식으로 뇌척수액 배액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척추수술 등으로 허리의 해부학적 구조가 변형된 환자에게 천골 열공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연구 대상 환자 10명 모두에서 시술에 성공했으며 시술 관련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 접근법을 적용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밖에도 강남나누리병원 정윤교·최상수 원장, 인천나누리병원 문성환·안건 원장, 주안나누리병원 신현재 원장 등 임상연구 9편이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 척추내시경 수술부터 희귀 척추질환 진단, 고난도 척추수술 및 합병증 관리까지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나누리병원의 척추치료 전문성과 학술 역량을 보여줬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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