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일본 삿포로 의과대학과 스포츠의학·재생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국제 학술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고려대 의대는 지난 13일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삿포로 의대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교육·연구 협력을 이어온 양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스포츠의학, 정형외과, 재생의학, 융합의학 분야의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삿포로 의대에서는 야마시타 도시히코(Toshihiko Yamashita) 총장과 와타나베 고타(Kota Watanabe) 교수(국제교류부장)가 방문했다. 고려대 의대에서는 정형외과학교실 정웅교, 양재혁 교수, 융합의학교실 최낙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편성범 고려대 의대 학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일본의 스포츠의학 교육 및 선수 의료 지원 체계(와타나베 고타 삿포로 의대 교수) △대학 야구선수의 어깨 관절 내회전 결손과 후하방 관절낭의 전단파 탄성초음파 소견 간 상관관계(정웅교 고려대 의대 교수) △동계 스포츠 및 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척추 손상에 관한 국내 조사 연구와 한국·홋카이도 간 협력 방안(양재혁 고려대 의대 교수) △척수 손상 치료를 위한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야마시타 도시히코 삿포로 의대 총장) △새로운 대체시험법(NAMs) 미세생리시스템(MPS)(최낙원 고려대 의대 교수) △토론 및 마무리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야마시타 총장은 척수 손상 치료를 위한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를 주제로, 기초연구에서 임상 중개연구, 일본 의료산업계와의 협력까지 포함하여 전 주기적 연구·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이 양 대학의 연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학 연구의 발전과 국제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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