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경영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기술지원·기업유치 등 주요 지표 100점…R&D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지원 강화

김아름 기자 2026.10.19 16:26:52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의료기기산업 육성과 기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술개발부터 실증·인증·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의료산업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원장 김영성, 이하 WMIT)은 2025년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는 관련 법률에 따라 출연기관의 경영 전반과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리더십과 전략, 조직·인사관리, 재무관리, 지역상생·협력, 안전·환경, 소통·참여, 기관 고유사업 성과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WMIT의 기관 고유사업 추진성과와 기업지원 역량이 두드러졌다. 특히 사업역량 강화 및 원주의료기기산업 발전 기여도, 기술지원사업 목표 달성도, 기업유치 및 지원기업 성과 등 주요 경영성과 지표에서 모두 100점을 획득했다.

WMIT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헬스케어, 에이지테크(Age-Tech) 등 신규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업지원 범위를 확대해 왔다. 기술개발부터 실증·인증·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하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해 기업의 성장단계와 수요에 맞춘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국내외 전시·마케팅 지원도 확대했다. GMES를 비롯해 CES 원주공동관, 아랍헬스(Arab Health) 등에 참여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대학,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데이터와 산업 인프라를 연계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에도 힘써왔다.

WMIT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연계한 연구개발·실증·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원주가 보유한 의료기기 산업 기반과 기업·대학·병원·연구기관의 협력 역량을 결집해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메드테크(MedTech)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김영성 원장은 "6년 연속 최우수등급이라는 성과는 진흥원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자, 원주시와 지역 의료기기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을 강화해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가 보유한 의료기기 산업 기반과 산·학·병·연 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연계한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 지원을 체계화하겠다"며 "원주가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메드테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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