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디(PHD)피부과, 흑자·난치성 색소 치료 '리팟' 레이저 도입

김혜란 기자 2026.10.16 10:08:48

압구정 피에이치디(PHD)피부과 권인호 원장

 

압구정 피에이치디(PHD)피부과(대표원장 권인호)는 난치성 색소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차세대 색소 치료 장비인 '리팟(Reepot)' 레이저를 도입해 본격적인 맞춤 진료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자외선 노출과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흑자와 난치성 색소 병변은 단순 잡티와 달리 병변의 뿌리가 깊고 재발률이 높아 치료가 까다로운 피부 질환으로 꼽힌다. 기존 색소 레이저 치료의 경우 반복 시술에 따른 피부 자극이나 시술 후 붉은기, 염증 후 색소침착(PIH) 등의 우려로 환자들이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특히 가을철은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에 누적 노출됐던 멜라닌 색소가 짙어지며 일광흑자나 잡티가 표면으로 두드러지는 시기다. 아울러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해지는 환절기 피부 환경은 장벽 기능을 떨어뜨려 색소 질환이 더 도드라져 보이기 쉽다. 가을철은 상대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낮아 색소 치료 후 관리와 회복에 유리해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려는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리팟은 독자적인 VSLS(혈관 손상 최소화 레이저 시술)기술과 강력한 CPTL 과냉각 시스템을 핵심으로 내세운 장비다. 기존 색소 시술 시 발생하기 쉬웠던 주변 정상 조직 및 모세혈관의 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치료 부위의 표피 온도를 실시간으로 급속 냉각(과냉각)하며 타깃 색소층에만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원리다.

특히 CPTL(과냉각 시스템)은 표피 온도를 일정하고 안전하게 제어해 시술 통증을 줄여주는 동시에, 열 자극으로 인한 혈관 확장 및 2차 색소침착의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이와 결합된 VSLS 기술은 흑자와 같은 표피성 색소 병변만을 정밀하게 타깃팅함으로써, 정상 피부 손상 없이 최소 횟수 시술만으로도 흑자를 효과적으로 탈락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압구정 피에이치디(PHD)피부과 권인호 원장은 "일광흑자나 노인성 흑자 등의 색소 질환은 병변의 두께와 멜라닌 분포가 다양해 정밀한 냉각 제어와 에너지 조절이 핵심"이라며 "리팟의 VSLS 기술과 CPTL 과냉각 시스템은 주변 조직 손상 부담을 덜어주어 바쁜 직장인이나 빠른 일상 복귀를 원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원장은 "다만 흑자나 색소 치료는 개인의 피부 타입과 병변의 깊이에 따라 레이저 세기와 조사 방식이 정교하게 달라져야 하므로, 해당 장비에 대한 이해도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을 거쳐 맞춤 플랜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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