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맨즈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남성 아이돌과 배우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부드러운 계란형 얼굴과 티 없이 깨끗한 피부다.
국가기술표준원의 인체치수조사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신체 비율이 서구화되면서 얼굴 크기는 작아지고 하관과 턱선이 갸름해지는 등 얼굴형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 남성 역시 갸름한 계란형 얼굴이 늘어나면서, 수염 영구 제모는 단순한 피부 미백 효과를 넘어 얼굴 전체의 밸런스를 형성하기 위한 주요 관리 방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는 수염이 뚜렷한 남성미의 상징으로 인식되기도 했으나, 이는 하관이 각지고 턱선이 굵은 얼굴에 부합하는 편이다. 턱선이 매끄럽고 이목구비가 부드러운 계란형 동안 얼굴에 거뭇한 수염자국이나 덥수룩한 털이 자리할 경우, 남성미가 부각되기보다는 얼굴 전체의 조화가 깨지며 다소 지저분하고 촌스러운 인상을 남기기 쉽다.
특히 피부가 깨끗하고 턱선이 갸름할수록 거뭇거뭇한 수염자국은 훨씬 눈에 잘 띈다. 젊고 세련된 이미지의 장점을 수염이 깎아내리는 심각한 인지 부조화를 초래하는 셈이다.
이러한 경우 수염 영구 제모 시술이 필요하다. 시술 직후에만 반짝 효과가 있고 수염이 다시 자라나는 공장형 피부과 병원의 반영구 제모로는 40번 이상 받더라도 결코 동안 이미지를 유지할 수 없다. 모낭 자체를 완전히 파괴하는 영구 제모 시술을 받아야만 한 사이클(통상 4~6주 간격, 5~6회)만으로 시술이 끝나면서 평생 매끄러운 턱선과 뽀얀 얼굴의 밸런스를 찾을 수 있다.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은 "남성들의 얼굴형이 갸름한 계란형으로 변화하면서 거뭇한 수염 자국은 얼굴의 조화와 미적 밸런스를 깨뜨리는 가장 큰 방해요소가 됐다"면서 "타고난 얼굴형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하려면 수염 자국을 지울 수 있는 영구제모를 받아야 하는데, 난이도가 높은 시술인만큼 영구 제모 인지 반영구제모인지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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