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김용엽 교수, 갑상선학회 학술대회서 '우수 연제상' 수상

김아름 기자 2026.09.28 16:32:5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용엽 교수가 8월말 개최된 '2026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김용엽 교수는 '최소 침습 갑상선 수술과 수술 후 신경정신과적 질환 간의 연관성: 2006~2022년 한국 전국 단위 코호트 연구(Association Between Minimally Invasive Thyroid Surgery and Postoperative Neuropsychiatric Disorders: A Nationwide Korean Cohort Stydy, 2006~2022)'라는 주제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훈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박찬미 교수와 함께 갑상선 수술을 기존 절개 방법으로 시행한 환자들과 내시경 또는 로봇으로 시행한 환자들의 수술 방법에 따른 수술 후 정신건강 관련 결과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절개 방법으로 시행한 환자에 비해 내시경 또는 로봇으로 수술한 환자의 우울증 및 불안장애의 발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로봇 갑상선 수술이 환자들에게 수술 후 정신적인 면에서 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증명한 최초의 빅데이터 연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각도에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더 깊이 연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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