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로 건조해진 피부, 리쥬란 시술 시 고려할 점?

나인피부과 강남점 권혁만 원장 "전문의와 현재 피부상태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해야"

김혜란 기자 2026.09.18 10:00:00

나인피부과 강남점 권혁만 원장과 리쥬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가을철 피부 관리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을에는 여름에 비해 습도가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피부가 평소보다 건조하거나 푸석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면 평소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던 잔주름이나 거친 피부결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냉방 환경 등에 노출된 이후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무작정 특정 시술을 선택하기보다는 현재 피부 컨디션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시기에 피부결이나 잔주름 등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 개선을 목적으로 고려되는 시술 중 하나가 리쥬란이다. 리쥬란은 PN(Polynucleotide)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스킨부스터다. 일정한 볼륨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두는 일반적인 필러와는 차이가 있으며, 피부 상태와 고민에 따라 필요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다만 가을철 피부가 건조하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같은 방식으로 시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피부 두께와 건조 정도, 잔주름이나 모공의 정도, 평소 피부 민감도 등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얼굴에서도 눈가와 볼, 이마 등 부위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달라 주입 부위와 방법 역시 달라질 수 있다.

나인피부과 강남점 권혁만 원장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피부가 당기거나 화장이 들뜨는 등 평소와 다른 변화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며 "단순히 피부가 건조하다는 이유만으로 시술을 결정하기보다는 현재 피부 상태와 고민이 무엇인지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쥬란 역시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를 고려해 계획해야 하는 시술"이라며 "특히 잔주름이나 피부결, 탄력 등 여러 고민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어느 부위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것인지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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