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세계적 경추 권위자와 차세대 임플란트 개발

다니엘 리우 박사와 기술 협력…임상 노하우·설계·제조 기술 결합

김아름 기자 2026.09.17 16:25:21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세계적인 경추수술 전문가와 손잡고 차세대 경추용 척추 임플란트 개발에 나선다.

척추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는 K. 다니엘 리우(K. Daniel Riew) 박사와 차세대 경추용 척추 고정체 및 임플란트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리우 박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척추 임플란트 설계·제조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수술 현장에서 요구되는 편의성과 기능을 제품 개발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리우 박사는 세계 척추외과 분야에서 손꼽히는 경추수술 전문가다. 하버드대학교와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워싱턴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웨일 코넬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이자 뉴욕-프레스비테리안 병원 오치 스파인 센터 의료진으로 진료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경추연구학회(CSRS) 회장을 역임했으며, 약 30년간 6000건 이상의 경추 수술을 집도한 경추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척추외과 의료진이 그의 수술법과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으면서 '의사들의 의사(A doctor's doctor)'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우 박사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경추용 임플란트 '블루엑스-C(BlueX-C)'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제품 설계와 수술 편의성 등 실제 임상 활용 측면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리우 박사의 임상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블루엑스-C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기존 경추 제품군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차세대 제품 개발의 주요 분야 중 하나는 코펙토미(Corpectomy) 제품이다.

리우 박사는 "엘앤케이바이오와 함께 경추용 코펙토미 제품을 비롯해 수술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인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회사와 긴밀한 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경추 의료기기 시장의 기술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회사가 추진 중인 '뉴 서비컬 프로젝트(New Cervical Project)'에도 힘을 더할 전망이다. 뉴 서비컬 프로젝트는 경추용 플레이트 시스템을 시작으로 높이확장형 케이지 등 경추 수술에 필요한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다.

궁극적으로는 코펙토미 제품을 비롯해 경추 수술에 필요한 임플란트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경추 전문가이자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리우 박사와 차세대 경추 제품 개발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척추 의료기기 기업들과 협업하며 제품과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리우 박사와의 협력이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전문가 및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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