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하나원 화천분소'-'대한중앙의료봉사회', 건강지원 업무협약 체결

북향민과 지역주민 건강 지원을 위한 '건강한 동행'

이민아 기자 2026.09.11 13:42:55

통일부 하나원 화천분소-대한중앙의료봉사회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통일부)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이하 하나원 화천분소)와 대한중앙의료봉사회는 지난 10일, 하나원 화천분소에서 북향민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원 화천분소가 추진하는 북향민 및 인근 지역주민 대상 의료·건강지원 사업과 향후 위기가구 대응 업무에 필요한 의료 전문인력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의 보건의료 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대응 사업에 필요한 의료인력 지원 △북향민 대상 건강상담·질병예방 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협력 △하나원 화천분소 인근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의료봉사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의료인 추천·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민국 의료봉사 대표 캐릭터 '의봉이'와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하는 통일부 공식 캐릭터 '꾸꾸'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두 캐릭터의 만남은 건강 나눔과 평화·통일의 가치를 함께 이어가는 이번 협약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하나원 화천분소 김영일 분소장은 "이번 협약이 북향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증진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지원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중앙의료봉사회와의 '건강한 동행'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료지원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이상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전문 인력과 봉사회가 보유한 의료지원 역량을 적극 연계해 북향민과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하나원 화천분소와 긴밀히 협력해 건강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의료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당으로 위기가구 대응, 북향민 및 지역주민 건강지원, 의료인력 연계 등 분야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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